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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1일 -영혼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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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념비를 세우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2)

부경교회 여승철 목사

Mar 31, 2024

울지말라, 일어서라

현재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요인은 기상이변에 따른 환경재앙,핵전쟁, 각종 전염병들인데 이것들의 공통점은 죽음과 죄악입니다. 환경재앙도 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이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도 결국은 인간의 탐욕과 바르지 못한 악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죽음은 어떻습니까?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인간에게 가장 커다란 슬픔과 고통을 가져다준 원수입니다. 천하의 왕도 재벌도 위대한 학자도 권력가도 죽음앞에선 실패자요 절망할 수 밖에 없는 두려운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은 파멸로 이끄는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부활절은 인류에게 소망이요 구원의 증표입니다.

나인성에 홀로사는 여인의 외아들이 죽자 과부의 외아들이 든 시신을 메고 나인성을 빠져나가는 성읍 사람들의 장례행렬과 나인성안으로 들어가려는 예수님 일행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실의에 찬 죽음의 행렬과 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생명의 행렬이 나인성 입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외아들의 죽음으로 실의와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과부를 불쌍히 여기사 "여인아 울지말라" 하시고 관에 손을 대사 "청년아 일어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죽었던 청년이 관에서 나와 일어나 앉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자 예수님께서 그 청년을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주셨습니다. 이 광경을 본 장례행렬이 갑자기 기쁨과 환호성 감사의 행렬을 바뀌게 되었습니다.

첫째, 세상에는 살아있으나 소망이 없이 하루하루 허무와 불안과 두려움속에 살아가는 장례 행렬같은 인생이 있습니다. 근본 원인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죄와 죽음에 매여 일평생 마귀에 매여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둘째, 실의와 슬픔에 빠진 장례행렬이 어떻게 한순간 소망과 기쁨과 환희로 가득한 행렬로 바뀌어 졌습니까? 죄와 죽음을 이긴 부활이요 생명됫니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부활과 생명의 영으로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여인처럼 슬픔과 실의와 괴로움이 가득하여 소망이 없는 인생이라도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면, 십자가를 붙들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살아날 수 있고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찬송과 370장 2절 그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에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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